[매일안전신문] 지난해 삼성증권 10억원 이상 투자자의 주식자산이 전년도보다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1일 “2020년 말 기준 자사에 예탁한 자산이 10억원을 넘는 투자자의 주식자산이 지난해 1년간 평균 4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률 상승과 투자 금액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들 고액 자산가 전 연령대의 주식자산이 늘어났다. 특히 2019년 말 대비 지난해 말 30대 연령대의 증가율(68.5%)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56.5%), 50대(55.3%), 20대(50.1%)도 50% 이상 증가했으며 이외 연령대도 35%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해외주식 자산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대 해외주식 자산은 2019년 말 대비 309.5% 늘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257.8%, 234.7%로 200% 이상 늘어났다.
한편, 고액 자산가들은 올해 투자 유망자산 1순위로 국내 주식을 꼽았다.
삼성증권은 지난 1월 11일~22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863명 중 700명(복수 선택 가능)이 올해 투자 유망자산으로 국내 주식을 선택했다.
이외 471명은 해외주식, 113명은 금·원자재, 108명은 부동산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232명은 올해 은행 등에 있는 예금성 자산 중 1억~3억원을 주식 투자에 활요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1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자산가도 20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430명은 10년 이상 보유하고 싶은 국내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현대차[005380](102명), 카카오[035720](80명) 순이다.
해외주식으로는 애플이 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테슬라 236명, 아마존 135명 등이다.
자산가 중 405명은 코스피가 중장기적으로 4000포인트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 312명은 3500포인트가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91명은 5000포인트까지 갈 것이라고 답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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