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의 ‘카누’ 믹스커피계의 틀을 깨다 “윈터 블렌드” 어떤 맛?

박효영 / 기사승인 : 2021-02-01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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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통상 믹스커피라고 하면 프림과 설탕이 들어간 달달한 황토색 커피를 떠올린다. 하지만 10년 전 출시된 동서식품의 카누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아메리카노형 스틱커피를 표방했다. 2010년대부터 카페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했고 동시에 아메리카노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카누도 대박을 쳤다.


카누는 “책상 위의 카페”라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일상 속 어디서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는 컨셉과 함께 이왕 마시더라도 고급스럽게 음미해보자는 느낌이 깃들어 있다.


카누의 전속 광고 모델 배우 공유씨의 모습. (사진=동서식품)
카누의 전속 광고 모델 배우 공유씨의 모습. (사진=동서식품)

기존에 스타벅스가 유일하게 내놨던 원두형 스틱커피는 1개당 1000원일 정도로 매우 비싼데 카누는 1개당 180원~350원이다. 특히 동서식품은 인기 배우 공유씨가 정점의 인기에 오르기 전부터 카누의 전속 모델로 발탁해서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동서식품은 작년 11월 겨울 시즌 한정판으로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출시했다. 윈터 블렌드는 코스타리카, 브라질, 콜롬비아 등 커피로 유명한 국가들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 과정을 거쳐 담아냈다. 동서식품은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 풍미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윈터 블렌드의 겉포장 역시 실버와 핑크가 어우러졌고 눈꽃 문양이 있어 겨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카누 윈터 블렌드의 모습. (사진=동서식품)
카누 윈터 블렌드의 모습. (사진=동서식품)

네이버 블로거 고장난 서랍장(HEEHEENE)은 12월16일 글을 올리고 윈터 블렌드에 대해 “다크 로스팅을 한 스모키 향이 풍부해서 누룽지 같은 느낌”이라며 “산미는 없고 고소함이 두드러지고 쓴맛은 뜨거울 때 드러나지 않는다. 식으면서 아몬드 향이 일부 드러나고 후미에 밀키하고 나무 같은 향도 일부 있다. 떫음이 있으며 무게감은 중간 정도”라고 리뷰했다.


동서식품은 윈터 블렌드와 함께 스테인리스 컵 2종, 신년 다이어리, 볼펜 세트 등 다양한 굿즈와 함께 구성해서 판매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카누에 대한 시즌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미 스프링 블렌드, 아이스 블렌드 등을 내놓은 바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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