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 여파로 외국인 수요가 급감하면서 호텔신라 실적이 연일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작년 호텔신라는 1973년 창사 이래 최초로 2000억원에 달하는 영업 적자를 낼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코로나로 인해 내국인 위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는데 작년 4분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이마저도 발길이 끊겼다. 삼성가 차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만 어려운 것은 아니었고 호텔관광업계와 항공업계 전체가 죽을 맛이다. 호텔롯데는 작년 3분기 말 기준 누적 적자가 5000억원 수준이다.
호텔업 자체가 불황인 것이 문제지만 면세점 영업 손실액도 뼈아프다. 코스피에 상장된 호텔신라 주가도 내리막길이었다. 증권가에서는 호텔신라의 구체적인 실적 부진에 대해 △면세점 재고 정상화를 위한 알선수수료율 증가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른 호텔업 불황 △리스 회계 변경 △퇴직금 등의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인사 정책에서 승진을 자제하고 임원 감축을 시도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이 사장이 2010년 취임하자마자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한옥호텔 사업 역시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10년간 건축 플랜을 설계하고 인허가 과정을 거쳐 올해 들어 겨우 준공에 돌입했지만 바로 멈췄다.
엎친데 덮친격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호텔신라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시켰다. 돈을 못 버니 어쩔 수가 없다.
결국 코로나 상황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 백신 접종과 함께 방역 효과가 나타나야 하고 그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가 이뤄져야 호텔신라의 숨통이 트일 수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출고된 <미디어SR>의 보도를 통해 “최근 선진국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고 국내도 이달 하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계획돼 있는 상황이다. 백신 접종 이후 해외여행 재개 시점이 주가 반등 시점과 강도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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