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거진 ‘애플-현대차그룹’ 협력설... “애플, 기아차에 4조 투자”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3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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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예상 콘셉트 이미지 (출처=카리포터닷컴)
애플카 예상 콘셉트 이미지 (출처=카리포터닷컴)

[매일안전신문] 애플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이하 ‘애플카’) 부문 협력설이 산업계에 파다한 가운데 구체적인 투자 대상, 규모에 대한 보도가 처음 나왔다.


3일 동아일보는 애플이 현대차의 주요 계열사인 기아차에 이달 초 4조원 규모의 정식 계약을 맺고 현재 계약을 위한 실무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초 계약 시기는 2월 초였지만, 한 차례 미뤄져 오는 17일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한다. 계약 당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는 애플카 생산 관련 구체적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초기 연간 10만대의 애플카를 생산하며, 최대 40만대까지 확대할 수 있다.


애플이 투자하는 4조원은 대부분 애플카 생산을 위한 전용 설비 구축, 차량 개발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애플카 사업에서 미국에 여러 법인을 현대글로비스가 (협력 사업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버리스는 미국에 글로비스 아메리카, 조지아 법인, 앨라배마 법인, 현지 육상 운송 자회사 GET 등 4개 법인과 4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아일보 보도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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