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영화 ‘친구’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보경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4세.
5일 한국일보는 김보경이 지난 2일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보경은 11년 전 암 선고를 받고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예대에서 연극을 전공한 김보경은 2001년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친구’ 여자 주인공 진숙 역할을 맡아 처음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창공으로’ 등 영화계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MBC 드라마 ‘하얀 거탑’에선 김명민의 친구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지고 했다. 마지막 TV 출연작은 2013년 종영한 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다.
공식 석상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비춘 건 2018년이다. 당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김태우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경은 자신의 대표작인 영화 ‘기담’ 상영을 기념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경은 2012년 1살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은 부산 추모공원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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