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네이버클라우드와 MOU 체결... ‘원격드론관제 사업’ 본격화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05 1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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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 장승규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대우건설 제공)
지난 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 장승규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안전신문] 대우건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5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원격드론관제 사업’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건설산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을 발굴해 벨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대우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제휴로 신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불투명한 국내외 건설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DW드론관제시스템 사내서비스를 실시한 후 현재 국내외 25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건설분야 이외 소방, 인명수색, 해안 정찰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DW드론관제시스템(DW-CDS)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DW드론관제시스템은 현장마다 드론 전문가 없이도 중앙 관제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이고 안정적인 드론 자동 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대우건설은 건설현장의 생생한 드론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든 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하여 건설 공정 및 안전 관리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해외현장의 드론 영상 전송뿐만 아니라 드론 측량을 원격지원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현장에 활용되는 모든 드론의 비행정보와 건설현장의 영상을 활용해 현장 전체의 자재, 시공현황, 변동사항 등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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