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상가 공사현장에서 하론가스 누출사고....대피하던 40대 2명 가벼운 부상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6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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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발생한 하론가스 누출사고 당시 구조 작업.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발생한 하론가스 누출사고 당시 구조 작업.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서울 중심지인 명동 상가 공사현장에서 하론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9시36분께 서울 중구 명동의 상가 공사현장에서 하론 가스가 유출됐다.


공사작업 중 하론가스로 충전된 소화설비를 잘못 건려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사고로 현장에 있다가 대피하던 40대 남성 2명 중 1명이 머리에 열상을 입고 다른 1명은 종아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여대와 소방관 7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론 가스는 무색투명한 액체 상태로 보관되는데 공기중에 노출되면 급속히 기체로 변하면서 주변의 산소 농도를 낮춘다. 이 원리로 화학물질 화재가 났을 경우 소화액으로 사용한다. 실내에서 하론 가스가 퍼지면 질식사를 일으킬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 중구 중앙동 지상 12층짜리 건물 내에서 하론 가스 소화설비가 오작동하면서 하론 가스 50㎏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신윤희 기자






김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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