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큰 할머니가 왔어요” 구연 동화가로 변신한 김정숙 여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8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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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매일안전신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어린이 동화 구연에 나섰다.


코로나 사태에서 명절에 가족·친지를 만나지 못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김 여사가 명예회장을 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김정숙 여사님과 함께하는 나눔 구연 동화' 영상을 공개했다.


김 여사는 6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설날 만두에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담은 채인선 작가의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동화를 읽었다. 손 큰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숲 속 동물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큰 만두를 만드는 이야기다.


청와대는 “대가족이 함께 모일 수 없는 설날을 보낼 어린이들을 위해 시골집을 배경으로 할머니의 따뜻한 인정을 펼쳐내는 동화로 명절의 훈훈함을 느끼게 해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했다.


영상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와대 상춘재에서 촬영됐다. 김 여사는 동화 분위기에 맞게 생활한복을 입고 1인 다역을 실감나게 구연해냈다.


김 여사는 “어린이 친구들도 손 큰 할머니처럼 다른 친구들과 작은 것부터 나눈다면 친구들의 활짝 웃는 웃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영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해 운영 중인 나눔체험관에서 나눔교육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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