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집단 폭행 사건 발생...‘주행 중인 차량 막고 무차별 폭행’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09 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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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폭행 블랙박스 영상(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경기 화성 폭행 블랙박스 영상(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매일안전신문] 경기 화성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일당 4명이 도로 주행 중인 차량을 막고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폭력수사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경 화성시 남양면의 한 이면도로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와 B씨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일당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현재 수사 중이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사건 블랙박스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A씨와 B씨는 차량을 타고 도로 주행을 하고 있었는데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이 이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이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일당 4명이 갓길에서 나와 차량을 부수기 시작했다.


A씨와 B씨는 차량을 몰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도로 앞뒤가 차량으로 막혀 있어 결국 실패했다. 일당들은 A씨와 B씨를 차량에서 끌어내 머리와 배 등을 둔기와 발로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났다.


A씨와 B씨는 전신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가해자가 5~6명 정도인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일당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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