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靑 민정수석 ... 檢 인사 두고 충돌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7 06: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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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부터 부임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
지난달 1일부터 부임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

[매일안전신문]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취임한 지 안 달여 만에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범계 법무장관 취임 이후 이뤄진 검찰 인사 과정에서 박 장관과 의견 충돌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법무장관 취임 이후 박 장관과의 검찰 인사 협의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배제되는 등 내부 의견 충돌이 원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안팎에서는 '추미애 라인'으로 꼽히는 이성윤, 심재철 두 검사장에 대한 인사 문제에서 신 수석의 불만으로 더 이상 본인의 역할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지난 검찰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고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 남부지검장으로 이동해 논란이 있었다.


다만 신 수석의 사의는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 수석은 어제(16일) 국무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내부 갈등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신 수석 사의설과 관련해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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