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500명대로...순천향대·한양대병원, 플라스틱 및 귀뚜라미보일러 공장발 확진자도 지속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9 1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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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매일안전신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6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의료기관과 공장 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우려대로 설 연휴 가족감염까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여전히 20%를 웃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8만61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21명보다 60명 줄었다.


신규확진 561명은 지역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7명, 경기 182명, 인천 37명, 수도권이 396명이다. 이어 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전남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전북·제주 각 3명, 세종 1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16일 457명 이후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가 이날 500명대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대학병원·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과 관련한 집단발병 사례는 총 52건이다. 1건당 평균 2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가 하룻만에 31명 늘어 전날 0시까지 총 171명이 됐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110명에 달한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전날 기준으로 123명,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최소 149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대형병원을 비롯해 노동자들이 밀집한 생산 현장, 가족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5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14명 늘어 누적 7만6513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065명으로, 전날보다 62명 줄었다.


이달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1일 305명→2일 336명→3일 467명→5일 370명→6일 393명→7일 372명→8일 289명→9일 303명→10일 444명→11일 504명→12일 403명→13일 362명→14일 326명→15일 343명→16일 457명→17일 621명→18일 621명→19일 561명을 나타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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