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배관 매설 공사장서 노동자 사망...떨어짐·깔림 사고 주의 요망

김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0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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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도시가스 배관 매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안전 사고로 숨졌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 도시가스 배관 매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안전 사고로 숨졌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부산 도시가스 배관 매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안전 사고로 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 반도유보라 아파트 앞의 도시가스 배관 매설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사고로 숨졌다.


매설이란 땅 속에 파묻어 설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A씨는 1.4m 깊이의 배관 매설로에 떨어진 뒤 배관에 깔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배관은 길이 24m, 지름 30cm 크기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통계청의 산업재해 발생형태별 사망 현황에 따르면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깔림'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2017년까지 점차 줄어들다가 2018년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위와 같은 매설 공사현장에서는 자칫하면 떨어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관리·감독과 주의가 요구된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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