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인천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순환골재공장에서 일하던 중국 동포 A(54)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목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분쇄한 뒤 철근을 골라내 옮기는 기계의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의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그를 기계에서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에도 인천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인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오던 노동자가 갑자기 작동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것이다. (참고기사: http://www.ids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72)
또한 이달에는 끼임 사고로 인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이미 여러 건 발생했다.
지난 16일에는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코일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8일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크레인 설비인 스커트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노동자가 철판에 끼여 숨졌다.
반복되는 끼임 사망 사고에도 업계들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을 마련하고 산업재해 청문회를 여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업장마다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태이다.
추락 사고와 함께 산업재해 사망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끼임 사고에 대한 예방책과 현장 안전 관리·감독 강화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행이 요구되는 바이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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