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발효유제품 중 하나인 '쾌변' 요구르트가 그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 발효유 최초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등록됐다.
25일 롯데푸드 파스퇴르에 따르면 전날 '쾌변' 요구르트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등록에 성공해 앞으로 패키지에 '본 제품에는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이 들어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은 일정 조건이 충족되고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시행됐다.
이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었다. 현재 파스퇴르 '쾌변' 4종을 포함해 총 22종이 등록되어 있다.
'쾌변' 요구르트의 패키지에 들어갈 문구 안의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은 일반식품에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원료 29종 중 하나이다.
국내 대표 장 건강 발효유인 '쾌변' 요구르트에는 이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이 3400mg 함유되어 있따.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200편 이상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갖추고 EFSA(유럽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6가지 헬스 클레임(기능성 표기)을 획득해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쾌변' 요구르트에는 덴마크의 유명 유산균인 BB-12®가 포함된 4종의 복합 유산균과 3종의 올리고당 1400mg, 락추로스 1300mg 등이 함유되어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가 신바이오틱스 쾌변 시스템을 이룬다.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은 GMP(건강기능식품우수제조기준) 업체에서 제조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업체에서만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영업자는 기능성 성분 함량에 대해 6개월마다 품질 검사를 실시해 유통기한까지 해당 기능성 함량이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히 운영되는 제도로, 일본에서는 지난해 3천여 개의 제품이 3천억 엔 시장규모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을 인증 받은 식품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에 기능성 표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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