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오늘 내일 날씨]포근한 봄날씨 이어지다 3·1절 전국에 비소식, 강원 산지 등에선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0:15:35
  • -
  • +
  • 인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전국이 포근한 봄날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3·1절에는 오전 수도권 등을 시작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에 주의해야 한다.


27일 동풍이 불면서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서쪽지역은 낮 기온이 10~15도, 동해안지역은 10도 내외로 다소 선선하겠다.


일요일 낮 기온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3·1절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 일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4도 낮겠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2~3도 떨어지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7~17도가 되겠다.


일요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7도, 낮최고기온은 11~19도, 3·1절 아침최저기온은 3~12도, 낮최고기온은 7~18도로 예상된다.


동풍을 따라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내륙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최근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바람이 강해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금지하고,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허용된 지역 외 취사를 하지 않는 등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매우 강한 바람까지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에 일요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일요일 밤까지 바람이 35~65㎞/h(10~18m/s),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0~40km/h(5~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1절 자정부터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 낮에 경상권동부로 확대되겠다. 이어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밤부터 강원영서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3월1일과 2일 강원도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경사진 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