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안무치 文 정권 심판... 이길 수 있는 장수 선택해달라”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6: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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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오세훈 공식 블로그)
(이미지=오세훈 공식 블로그)

[매일안전신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여론조사 시작 당일 지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냈다.


오 후보는 2일 공식 블로그에 ‘선택의 기준은 본선 경쟁력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취임 첫날부터 서울시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장수가 필요하다”며 ‘본선 경쟁력’이 후보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현재 국민의힘 경선은 나경원 전 의원과 오 후보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서 초접전 양상을 띄고 있다.


PNR리서치가 지난달 28일 머니투데이, 미래한국연구소, 경남매일 의뢰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당내 경선에서 나 전 의원은 26.9%, 오 후보는 26.2%로 오차 범위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3.5%P)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2일부터 이틀간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경선 후보(기호순)를 대상으로 100% 일반 시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무능하고 후안무치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역사적 선거”라며 “야권 승리를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안 후보와의 진정 어린 단일화, 그리고 본선에서 두터운 중도층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는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시장직 중도 사퇴로 서울시민께 진 마음의 빚을 갚고, 서울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도록 오세훈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보수의 능력과 가치를 입증함으로써 정권 교체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현명한 민주 시민의 선택을 보여 달라”며 “반드시 서울을 탈환해 시민 중심의 서울, 세계적인 경제문화창의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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