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안전성 논란 커지자... 靑 “文 대통령, 백신 맞을 것”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4 1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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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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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4일 청와대가 밝혔다.


최근 AZ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 및 사망 사례 보고로 제기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질병관리청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처럼 백신을 선택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AZ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의료진을 중심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접종 시기는 오는 6월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고려해 결정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전 일정과 장소 등의 공개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엿새째인 3일까지 누적 접종자는 15만 4000여명이다. 백신 접중 이후 사망자는 5일 오전까지 5명이다.


5일에도 사망자 2명이 나왔다. 전북 전주의 한 요양병원 입원자 A씨(52)가 지난 2일 오전 9시쯤 백신을 맞고 4일 새벽 1시 40분 숨졌다. A씨에겐 심뇌혈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의 한 요양병원 입원자 B씨(58)는 지난 3일 오전 백신 접종 이후 4일 새벽 2시 15분쯤 사망했다. B씨는 심근경색,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입원 중이던 20대 환자 C씨가 백신 접종 이후 숨졌다. C씨는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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