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긴급구조 개인위치 정보 품질 측정 결과...LG U+개선 필요

김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4 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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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Wi-Fi 방식별 측정 결과.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GPS/Wi-Fi 방식별 측정 결과.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매일안전신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긴급구조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위치정보 품질을 측정한 결과 SKT와 KT는 우수, LG U+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4일 소방청·해양경찰청 등의 긴급구조기관과 경찰관서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위치정보 품질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위치정보 품질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이동통신 3사 및 기타 단말기의 각 측위기술(기지국·GPS·Wi-Fi)에 대해 단말기의 GPS와 Wi-Fi 기능이 꺼진 열악한 상태에서 긴급 상황발생 시 단말기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지를 측정한 것이다.


방통위는 긴급구조기관 및 경찰관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 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이동통신 3사가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향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성공률은 GPS 방식은 82.9%, Wi-Fi 방식은 82.3%로 나타났다.


GPS 방식 측정 결과 위치성공률은 SKT가 제일 우수하며 위치정확도는 KT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GU+의 위치성공률‧위치정확도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Wi-Fi 방식 측정 결과 위치성공률에서 SKT와 KT는 양호하나 LGU+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Wi-Fi 위치성공률은 80.7%에서 82.3%로, 위치정확도는 65.2m에서 61.9m로 개선되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를 토대로 위급상황에서 구조자의 위치정보가 긴급구조기관 등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긴급구조 표준 측위기술 적용을 위한 관계 부처 및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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