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에 "정말 죄송… 책임질 것" 사과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22:52:53
  • -
  • +
  • 인쇄
(캡처=솔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솔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37)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곰팡이 케이크’ 논란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솔비는 6일 인스타그램에 "우선 피해자 분께 정말 죄송하다. 너무 놀라셨을 것 같다.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저도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곰팡이를 돈 주고 구매해 아이들이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케이크를 먹다가 맛이 이상해서 속을 잘라 보니 곰팡이로 가득해 깜짝 놀랐다는 것.


글쓴이에 따르면 케이크는 13개월 된 아이도 먹었다. 글쓴이는 “(해당 사실을 알리니 카페가) 아이 안부는 묻지 않고 당장 합의해 덮으려고 부랴부랴 돈만 제시했다”며 “결국 200만원이라는 돈을 제시하며 이 이상 힘들다고 했다. 200만원도 카페 상품권이 절반”이었다고 비판했다.


케이크를 판매한 곳은 온, 오프라인에서 '솔비 케이크'로 유명세를 탄 카페였다. 해당 카페 측은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올리고 “아르바이트 직원 실수로 전시용 케이크를 판매했다”는 해명을 내놨다.


그러나 사과문은 오히려 논란을 더 키웠다. 카페 측 사과문 가운데 “솔비에게 2차적인 피해를 드리게 됐다”는 내용 때문. 고객을 향한 사과보다 아르바이트 직원의 실수와 솔비에 대한 미안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에 카페 측은 다시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솔비는 인스타그램 글에서 "3월 1일에 벌어진 일을 그때 바로 알았다면 제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어제(5일) 카페 측이 아닌 지인을 통해 소식을 접했다"고 했다.


이어 "카페 운영 관련 모든 사실관계를 떠나서, 제 이름이 걸려있던 공간에서 일어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다시 사과했다.


해당 이 카페는 솔비가 개인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의 체인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