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직장인이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백신휴가 도입 논의에 나섰다. 다만 일본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휴가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에 과민반응하지 않도록 하는 차원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정 총리는 “어제 정부가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지만, 계획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려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업무를 총괄하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장관)은 지난 14일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백신휴가 방안을 거론한 뒤 “현역 세대(직장인)의 접종을 시작하기 전에 경제계와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일반 대상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이 된 관할 지자체로 가서 접종받아야 하는데,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직장으로 출근하는 회사원이라면 평일 접종을 받기가 어려워 주말 접종 희망자가 몰리면 감염 확산 환경을 조성할 우려도 있다.
고노 행정개혁담당상은 회사 측에 백신 휴가를 주도록 요청하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휴가를 인정해 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노 행정개혁담당상의 백신 휴가제 검토 발언은 한국 정부가 먼저 관련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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