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벚꽃 만발한 제주... “지난해보다 5일 빨라”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2 15:31:15
  • -
  • +
  • 인쇄
22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제주도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제주 벚꽃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의 벚꽃 만발은 제주시 일도1동 기상청의 벚나무 표준 관측목을 기준으로 한다. 표준 관측목에 80% 이상 꽃이 활짝 필 때를 ‘만발’이라고 칭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표준 관측목 벚꽃이 처음 개화했고, 닷새 만인 이날 만개했다.


벚꽃이 활짝 피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온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3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1.1도, 평년보다 2.9도 높아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만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제주왕벚꽃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취소가 결정됐다.


삼도 1동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에서 각각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는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로 유명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벚꽃 만발은 지역별 고도와 기온, 수령, 성장상태에 따라 시기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평년보다 빨리 벚꽃이 개화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평년보다 빨리 벚꽃이 개화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