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스피가 10일 만에 3000선을 내줬으나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전날보다 8.39포인트(0.28%) 내린 2,996.35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권 다른 증시의 하락보다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K 배터리의 반등과 제약 바이오의 선전이 큰 영향을 끼쳤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이 약 18%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보고서와 미국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작용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0.26%)와 LG화학(1.16%),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셀트리온(2.56%)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98%)와 SK하이닉스(-1.11%), 현대차(-2.43%)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강세와 비대면 관련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총 1,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이 2.18%, 1.08% 각각 올라 지수를 이끌었고 씨젠(-0.15%)과 CJ ENM(-0.7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특별한 이슈가 시장에 유입되지 않는 한 당분간은 3000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형국이다.
지속되는 개인 매수세와 외인,기관의 매도세의 충돌에 변화가 올 수 있는 시점은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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