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감시황】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맥도날드,월마트,코카콜라,넷플릭스,아마존 등 소비업종이 상승세 견인!!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0 0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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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상승, S&P와 나스닥은 소폭 밀려 혼조세
- 테슬라와 니콜라는 각각 1.20%, 2.54% 하락
- 31일 바이든의 피츠버그 연설에 주목해야...

[매일안전신문]


현지시간 29일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 벌어진 대규모 블록딜 사태로 인한 마진콜 우려 영향으로 금융섹터들이 압박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불안감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30% 오른 33,171.37에 마감했다. S&P500은 0.09% 내린 3971.09에, 나스닥지수 역시 0.60% 하락한 13,059.65에 각각 장을 마쳤다.


DOW 2021.03.29
DOW 2021.03.29


블록딜은 정규장에서 거래되지는 않지만 대규모 마진콜에 대한 우려 등이 부각되며 은행, 증권주로 하방압력이 있었으나 장중 내내 안정감을 되찾는 노력들이 감지되었다.


이날 장중 수에즈운하관리청(CSA)은 운하에서 좌초했던 선박 선체가 완전히 물에 떠 오름에 따라 운하 통항을 즉각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은 즉각 반응을 보여 해상운임지수와 국제유가가 변동성이 잦아들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바이든 정부가 속도를 높이고 있는 점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줬다.


또한 오는 31일 피츠버그에서 열릴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여 소비업종이 시장을 끌어올린 하루였다.


블루칩들 중에서 코카콜라와 프록터앤갬블이 각각 1.53%, 1.57% 오르며 밋밋했던 시장을 이끌었고 맥도널드와 나이키도 0.95%, 0.38% 상승했다.


빅테크 쪽에서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알파벳(구글)이 2.76%,1.16%,1.04% 오르며 장을 지지한 반면 테슬라와 페이팔홀딩스, ASML이 1.20%,2.22%,2.82% 하락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증시의 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낙관하는 분위기다.


블록딜 사태로 인한 금융섹터의 마진콜 염려도 지나가는 태풍이라는 견해에 힘이 실리고 있고, 수에즈운하도 비교적 단기에 수습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증시가 조금씩 매물을 소화하며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었던 기대요인은 바로 31일 피츠버그에서 있을 바이든의 선물보따리 아닐까싶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및 교육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에는 증세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큰 법이며, 증세에 대한 단어 하나에도 시장을 압박할 트리거가 될 수 있어 속단은 경계해야 함은 분명해 보인다.


31일 있을 이벤트가 그동안의 기간조정을 끝내고 단기 추세를 확정지을 결정타가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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