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여론조사, 오세훈 60.1%, 박영선 32.5%로 큰 격차 ... MBN 의뢰 한길리서치 조사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1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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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61%와 74.8%로 압도적인 지지
-박영선 후보는 30, 40대에서 지지율이 43.4%와 43.9%로 가장 높아

[매일안전신문] MBN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세훈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 오후 3시 35분부터 29일 오후 2시 58분까지 이틀간에 걸쳐 서울시민 8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자 가운데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를 조사했다.


이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60.1%를 얻어 32.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7.6%p 앞섰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엔 오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21%p였는데, 선거 시작 닷새 만에 그 격차가 더 커졌다.


3위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다음으로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와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가 동률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61%와 74.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박 후보는 30, 40대에서 지지율이 43.4%와 4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후보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국정 심판'이라고 답한 비율이 22.1%로 가장 많았고, '정책과 시정운영능력'이 19.7%, '부동산 정책' 14%, 반면 'LH 공사 땅 투기 사건'은 6.1%로 낮게 나타났다.


국정심판 중 '전직 시장의 성희롱 사건'이라고 답한 비율은 20대에서 16%로 가장 높았지만, 50대에서는 2.6%에 불과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1.7%에 달했으며, 10.3%는 누구를 선택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국민의힘이 36.9%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7.3%, 국민의당이 10.5%를 기록했다.


조사자 수는 2만2,726명으로 이중 접촉 후 거절 및 중도 이탈 사례수가 1만2,958명이며 접촉 후 응답 완료 사례수는 842명이다. 접촉률 63,2%이며 응답률은 6.1%로 나타났다.


20대 이하는 129명, 30대 133명, 40대 155명, 50대 165명, 60세 이상 260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용산구ㆍ종로구ㆍ중구 48명, 강북구ㆍ광진구ㆍ노원구ㆍ도봉구ㆍ동대문구ㆍ성동구ㆍ성북구ㆍ중랑구 250명, 마포구ㆍ서대문구ㆍ은평구 112명, 강서구ㆍ관악구ㆍ구로구ㆍ금천구ㆍ동작구ㆍ양천구ㆍ영등포구 251명, 강남구ㆍ강동구ㆍ서초구ㆍ송파구 181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478명이며 여성 364명이다.


조사는 서울시 거주자의 무선 전화 가상번호로 통신사가 제공한 SK 1만2,639 가입자이며 KT 4,959, LGU+ 5,128 가입자로 100% ARS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3.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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