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이르면 3일 구속 영장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2 22: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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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 A씨의 첫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밤 9시 40분쯤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도봉경찰서 유치장으로 압송했다.


A씨는 퇴원 직후 노원경찰서에 출석해 이날 낮 1시 30분부터 조사를 받았다. 현재 대화 등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왜 살해했는가", "피해자 가족들에게 할 말 있나", "(피해자)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대기하던 경찰 차량에 올라탔다.


경찰은 이날 A씨에게 범행 전후 상황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PC 포렌식을 마무리 짓고 범행 관련 내용이 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죄심리 분석이 필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프로파일러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A씨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3일 A씨를 한 차례 더 불러 피해자 가운데 큰딸과의 관계와 범행 동기 부분을 보강 조사한 뒤 이르면 이날 안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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