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만발한 현대차에 봄이 오는가? 현대차,기아차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유입되며 상승!!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3 1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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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 환경도 우호적.. 전기차 시장에도 성공적 진입 기대
- 현대차,기아차,모비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그룹주 동반 상승세
- 구글과 합작법인 설립 보도에 그룹측은 사실무근 밝혀...

[매일안전신문] 실적 개선과 대외 업황 환경 호전으로 올해 높은 성장세를 예열한 현대차그룹이 단연 화제의 중심에 있다.


금요일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계열사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현대차는 6.62% 뛰어 오른 233,500원, 기아차가 3.71% 상승한 86,600원 , 현대모비스도 3.90% 오른 306,000원을 기록했다.


관련 계열사 주가들도 급등세를 보여줘 현대오토에버가 무려 8.19% 폭등한 122,500원을, 현대위아도 6.44% 점핑해 82,600원으로 마감했다.


이 중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위아에는 대규모의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들어와 앞으로의 추가상승도 기대해 볼만 하다.


급등세 보인 현대오토에버 분봉차트... 2021.04.02
급등세 보인 현대오토에버 분봉차트... 2021.04.02
현대위아 5분 차트 ... 2021.04.02
현대위아 5분 차트 ... 2021.04.02

이날 단연 탑 이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 호조였다.


2일 현대차그룹과 현대차·기아 미국판매법인 등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차는 올해 3월 미국에서 총 14만4932대의 차량을 팔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3월보다 77.8% 증가한 수치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부사장은 "3월과 1분기에 역사적인 실적을 올렸다"며 "강력한 소비자 신뢰도와 안정적인 재고, 매력적인 차량 라인업, 소비자들 관심을 끄는 광고, 딜러들의 노력 등이 한데 모여 이번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아차 역시 지난달 판매량이 6만6523대로 작년 3월과 비교해 46.5%나 늘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문이 일반 소매판매가 급등한 점인데 지난 2월 타이거 우즈의 사고 때 보여준 안제네시스의 안전성이 부각된 결과란 분석도 설득력이 높아 앞으로의 판매 기대치를 높일 수 있어 보인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정책에 친황경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정사실화하는 때와 궤를 맞추어 지난달 말 출시한 현대차 전용 플랫폼 전기차 아이오닉5의 높은 사전예약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대차 전용 플랫폼 첫 출시작 - 아이오닉5
현대차 전용 플랫폼 첫 출시작 - 아이오닉5

눈 높은 한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점은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시그널로 봐야한다는 전문가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현대차가 구글과 합작사를 설립해 무인차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일부 매체 보도도 주가를 한층 끌어올렸으나,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현대차가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미국 시장에서의 호실적과 신흥국 시장에서의 재도약 등 여러 호재가 버무려지면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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