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2000벌 배포...현장 직원 대상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4-07 1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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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직원들에게 배포한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직원들에게 배포한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매일안전신문] CJ대한통운 현장 직원들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7일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 ‘ECO+ 유니폼’ 2000벌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ECO+ 유니폼’은 생수 및 음료 등의 용기로 쓰이는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의류다.


업사이클은 개선한다는 의미의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의미있고 멋있게 재활용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유니폼 1벌을 제작하는데 폐페트병 약 14개가 사용됐다. 직원들에게 배포되는 유니폼 2000벙에는 폐페트병 2만8000개가 재활용됐다.


또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조끼 디자인에 봄가을에도 입을 수 있도록 안감을 추가했다. 사용편의성을 위해 지퍼 형태의 주머니와 펜꽂이도 만드는 등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페트병 1개를 처분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약 60g”이라면서 “2만 8000개의 폐페트병이 CJ대한통운 ‘ECO+ 유니폼’ 2000벌로 재탄생되며 이산화탄소 1689kg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는 소나무 56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유니폼 앞면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상징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마크와 ‘UN SDGs 협회’ 마크를 담아 ‘환경과 안정을 지키는 딜리버리’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UN SDGs 협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유엔과 글로벌 ESG 주요 기구들에 지속 가능개발 목표 확산 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며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향후 유니폼 뿐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제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해 녹색물류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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