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암살 협박 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우리는 7일 오세훈을 암살하겠다'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도검 사진과 함께 오 후보를 협박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세훈은 수상택시 적자, 세빛섬 적자, 2011년 폭우 사태 대처 미흡, 무상급식 반대를 하며 한 도시를 대표하는 서울시장 직을 직무유기했다"며 "따라서 오세훈의 죽음이 우리와 서울시민 모두의 염원"는 내용의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재보궐선거일인 7일 서울에서는 투표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아현동의 한 아파트 투표에서 투표함에 붙은 특수 봉인지를 떼어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에 “봉인지가 잘 부착돼 있는지 확인하려다 뗀 것”이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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