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스가 "인도태평양 자유에 美·日 협력"

손주안 / 기사승인 : 2021-04-17 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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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협력, 바이든 "과제 대처에 필수적"...스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져"
16일 바이든 취임 후 미일 간 첫 대면 정상회담 개최됐다./연합뉴스
16일 바이든 취임 후 미일 간 첫 대면 정상회담 개최됐다./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조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스가 총리와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이구동성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간 협력을 다짐했다.


확대 양자 정상회담 이전 바이든 대통령이 스가 총리와 점심식사, 차 등 사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언론에 공개한 모두 발언에서 "이렇게 가까운 동맹, 좋은 파트너를 정말 환영한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첫 대면 회담의 파트너라는 의미를 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우리 앞에 큰 어젠다가 있다.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두 중요한 민주국가이다"고 설명했다. "미일이 두 국가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처하고 이 지역의 미래가 자유롭고 개방되며 번영하도록 보장하는 데 있어 두나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가 총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법치는 우리 동맹을 연결하는 보편적 가치이다. 이는 이 지역과 전 세계의 번영, 안정을 위한 바로 그 토대이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이 가치들의 중요성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나는 우리 사이의 새롭고 단단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가 총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과제"에 의견을 나타냈다. "새로운 글로벌 이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기후변화 등이 있다. 나는 이 시간을 양국 간 긴밀한 유대를 다시 확인하면서 보내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가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이 면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스가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이 면답하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스가 총리는 바이든과 정상회담 앞서 해리스 부통령과 면담했다. 미국을 방문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과 만났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점에 감사한다"고 표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논의를 고대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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