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700명대 중반 예상 ... 4차 유행 초입인 듯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1 0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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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77명보다 200명 많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2명이 늘어 최종 549명으로 마감됐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는 700명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자 731명 이후 1주일 만이 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5명(65.7%), 비수도권이 232명(34.3%)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21명, 서울 210명, 울산 40명, 경남 37명, 부산 30명, 대구 22명, 충북 20명, 광주·대전·경북 각 16명, 강원 15명, 인천 14명, 충남 8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이른바 '주말·휴일 효과'가 사라지고 평일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통 평일에 검사 건수는 8만여건이지만 휴일에는 절반 정도인 4만건 안팎으로 확진자도 적게 나온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도 확진자 발생이 많아지고 있어 4차 유행으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이 쌓여 거리두기 시행이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1명(14일)→698명(15일)→673명(16일)→658명(17일)→671명(18일)→532명(19일)→549명(20일)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45명이다.


전문가들은 한 주간의 확진자 발생추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휴일효과인 화요일까지를 제외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진자를 보면 정확한 추세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수요일인 내일(21일) 확진자가 700명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이번주 확진자 추세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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