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 감독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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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드론을 이용한 특수차량이 안전점검에 이용된다.(사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드론을 이용한 특수차량이 안전점검에 이용된다.(사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매일안전신문] 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드론을 이용한 특수차량이 안전점검에 이용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위험정보를 구축하는 ‘건설현장 언택트 안전보건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에는 기존 안전점검 시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건설현장에 특수차량이 활용된다.


이 차량에 의해 공사현장의 사고 위험요인을 적시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게 된다.


이 차량에 장착된 드론과 CCTV를 이용해 차량 내부에서 현장의 작업발판이나 안전난간 상태,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추락 위험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로써 위험요인을 분석해 현장소장에게 알려 즉시 개선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현장위치와 작업상황, 위험요인 등 현장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지도(MAP)로 구축해 모든 공사 진행 과정의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공단은 우선 경남 김해시에 있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를 시범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내 공사금액 70억원 이하의 중소규모 현장 12개소를 5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드론과 CCTV를 활용한 비대면 시대 감시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현장 안전감시의 폭과 범위를 확대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추적 관리로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전전문가들은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은 효과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으로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작업자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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