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택시기사 묻지마 살인 20대 구속"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7 2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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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경기 분당경찰서 제공
경기 분당경찰서/경기 분당경찰서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기 분당경찰서는 승객 A(20대)씨를 운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살인 혐의로 16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냈다. 이내 택시기사 B씨(60대)를 찔러 살해했다.


이 사고로 A씨의 범행 직후 택시는 근처 가로수에 충돌하고 멈췄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려다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 기사에 의해 도주를 막으면서 붙잡히게 됐다.


A씨는 시민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인천에서 택시에 타고 성남으로 이동했다. 알지도 못하는 B씨를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A씨가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 횡설수설하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다만 과거 정신과 통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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