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방역 시스템, 확산 억제 가능 ... 7월부터 소모임 가능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1-05-27 09:54:19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7일(오늘)전날 700명대에서 600명대 초반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1월 7일 확진자 869명이 발생한 이후 27일(오늘)까지 141일 동안 800명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기간 동안 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11일간뿐이다.


지난 1월 7일부터 27일(오늘)까지 700명대 확진자 발생 현황 -11일간 700명대이며 나머지는 600명대 이하를 나타냈다.
지난 1월 7일부터 27일(오늘)까지 700명대 확진자 발생 현황 -11일간 700명대이며 나머지는 600명대 이하를 나타냈다.

이 기간에 나흘 연속으로 확진자 700대를 기록한 날은 4월 21일부터 24일로 확진자는 731명(21일)→735명(22일)→797명(23일)→785명(24일)이다.


이틀 연속 확진자 700명대는 5월 13일(715명)과 14일(747명)이며 나머지 5일간은 하루 동안만 확진자 700명대다. 그 외는 모두 600명대 이하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확진자 600명대 이하의 박스권을 형성하며 700명대로 확산되면 수일 이내에 600명대로 안착되고 있다.


현재 정부의 방역 과정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검사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즉시 1차 접촉자에게 연락이 되어 검사를 받게 한다. 검사를 받으면 3시간 만에 검사 결과가 나타난다. 하루에 최대 3~4차 접촉자까지 순차적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즉시 격리병동으로 이동시킨다. 이런 과정으로 방역이 되고 있어 큰 확산은 억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라나라의 생활구조 상 코로나19 전염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에서 6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발생자에 대해서는 현재의 대한민국 방역시스템으로 관리와 통제가 가능하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확진자 발생은 현격하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이런 근거 등으로 다음 달부터 1차 백신을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8명까지 가능하게 하고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는 5인 이상 모임도 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인 7월부터는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각종 모임 제한 등이 완화된다. 사적 모임의 소모임, 추석 명절의 가족 모임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미국은 지난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지침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성인의 백신 접종률 50%를 달성했다.


BBC 뉴스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기준, 인도는 백신접종률 13.9%를 나타내 하루 확진자 최대 40만명대에서 대폭 줄어 20만명 안팎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 7.8%를 나타내 접종자 400만명을 넘고 있어 이달까지 5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관건이다.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통제가 가능하다면 백신 접종률 10%만 넘으면 확진자는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설득력 있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송규 안전전문 이송규 안전전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