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물류센터 화재 피해 입은 많은 분께 죄송...고립 소방관 구조 기원”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6-18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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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현장(사진, 연합뉴스 제공)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현장(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지난 17일 새벽에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가 “화재로 피해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쿠팡은 18일 강한승 대표이사 명의로 낸 ‘덕평 물류센터 화재 관련 입장문’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이번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몹시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이 고립된 것에 대해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쿠팡의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기원한다”고 했다.


특히 강 대표는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 대표는 “화재 원인은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소방관계서 귀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5시 36분경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오전 8시 19분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경 건물 내부에서 또다시 불길이 번져 진화작업 중이던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대상 김 소방경이 고립돼 현재까지도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관련하여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이천 경찰서 형사과, 경기남부청 강력계, 강력범죄수사대 등 총 25명의 규모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은 화재 진화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등과 합동을 진행한다”면서 “건물 안전진단이 끝난 후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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