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난민촌 참사 이어 식품공장 화재 발생... “52명 이상 사망자 다수”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9 1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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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피해 옥상 등에서 뛰어내리기도 해
어제 방글라데스 수도 인근에서 식품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어제 방글라데스 수도 인근에서 식품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지난 8일 방글라데시 수도 인근 식품 공장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가 오늘(9일)까지 이어져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일 AF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의 식품 공장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52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해당 화재는 다카 인근 나라양간지 지구의 6층 규모 식품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공장 내부에서 발화가 시작돼 쉽사리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피해 건물 옥상 등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까지 발생해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부터 이어진 불길에 의해 건물에는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월 14일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해 가옥 550여 채가 불에 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00여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같은 곳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5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실종자 수만 약 4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빈민가에서도 불이 나 최소 100채의 가옥이 무너져내린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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