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도쿄올림픽 개막식 불참 선언... “여러 가지 이해 안된다”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9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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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니스 국가대표 ‘코리 고프’ 확진 판정... ‘대회 불참’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하는 일본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하는 일본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日도쿄올림픽’이 ‘월드 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중 하나인 ‘토요타’의 광고 보류 및 개막식 불참 선언에 이어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산세도 붉어져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19일 일본 대표통신사 교도 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홍보 담당 나가타 준(長田准)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가지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올림픽이 되어 가고 있다.”라며 행사를 지적하고 광고 보류 등을 선언했다.


현재 이 같은 토요타의 움직임에 대해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올림픽에 대한 여론 악화에 따른 결정으로 추정된다.


TV광고로 인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거나 기업 이미지가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


토요다 아키오 대표이사를 포함한 토요타 자동차 관계자들은 올림픽 개막식조차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본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대회 관계자 이동을 위한 차량 제공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선수를 거론하며 응원하는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한다.


토요타 광고 보류와 개막식 불참 선언 등을 토대로 분석해보면 현재 도쿄올림픽에 대한 시장 판단이 매우 악화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토요타는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코카콜라 등과 함께 올림픽 후원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월드 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14개 중 하나로 확인됐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난민팀(Refugee Olmpic Team)선수단은 전날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일본에 도착했다.”라는 사진과 함께 입국을 알렸다.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명의 선수와 16명의 코치, 10명의 임원은 3개 팀으로 나눠 3일 동안 일본에 입성할 예정”이라며 “첫 번째 그룹은 18일 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테글라 로루페 단장(48세)은 훈련지인 카타르 도하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도쿄올림픽에 미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나설 예정이었던 코리 고프(17세, 미국 25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올림픽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고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무척 실망스럽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언제나 나의 꿈이었다.”라며 “미래에 꿈을 이룰 또 다른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불참을 아쉬워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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