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속지 마세요…'자동차365'에서 차량번호로 매매 평균가격 확인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02:57:28
  • -
  • +
  • 인쇄
22일부터 조회, 허위매물 피해 예방 기대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중고차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365’(www.car365.go.kr) 사이트를 통한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가 22일부터 제공됐다.


2021년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에 중고차 구매경험이 있는 고객 2209명 중 31%인 688명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고, 사기 유형의 38%가 허위매물이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자동차365 사이트 메인화면/국토교통부 제공
자동차365 사이트 메인화면/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안전공단)은 국민 누구나 매도 또는 매수를 원하는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건수, 평균 매매금액 및 연식별 평균가액 변화추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조회방법  검색창에 ‘자동차365‘ 검색(www.car365.go.kr)→중고차매매→중고차시세→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차량번호 입력/국토교통부 제공
조회방법 검색창에 ‘자동차365‘ 검색(www.car365.go.kr)→중고차매매→중고차시세→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차량번호 입력/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와 안전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고차 매매플랫폼 업체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현대캐피탈, K카, KB 차차차로부터 정보를 연계해 제공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차량모델별로 시세 편차가 있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보증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상품용차량 이력조회/국토교통부 제공
상품용차량 이력조회/국토교통부 제공

이번 신규 서비스는 자동차 매매시 작성하는 ‘자동차양도증명서’에 기재된 동일차종의 과거 1년간 실제 매도·매수금액의 평균가격을 분석했다.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하고자 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중고차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구입 전 반드시 ‘자동차 365’ 사이트에 방문해,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등 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중고차 관련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두터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자동차 365’ 사이트는 자동차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2019년 10월부터 상품용 자동차로 등록돼 실제 판매중인 차량인지를 알려주는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운영중이다. 2017년 11월부터 상품용 차량의 정비이력, 성능점검이력, 압류등록 여부 등을 조회 할 수 있는 '상품용 차량 이력조회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성창 기자 손성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