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시민이 스스로 재난 관련 경험을 공유·학습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캠프가 운영된다. 가족단위로 자가격리 매뉴얼을 만들고 심리 방역법을 익히는 재난캠프도 마련된다. 캠프 참여 후 이웃을 돕겠다는 시민이 많아 효과가 긍정적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재난에 대해 다각적으로 배우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기획해 보는 ‘마을 속 재난 학교’가 10월까지 열리고 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해 재난 상황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가족의 자가 격리 매뉴얼을 만들어보고 심리극복법을 배우는 ‘재난 회복 캠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10월까지 개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운영하고 지역 내 봉사단체 및 관련 기관이 협력한다.
2018년부터 캠프와 학교를 운영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이 개인이나 가족, 마을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11개 자치구의 시민 354명이 참여했다.
이번 달에는 강남구, 송파구, 관악구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까지 ‘마을 속 재난 학교’는 4개 자치구 총 90명이, ‘재난 회복 캠프’에는 7개 자치구 80가족, 264명이 참여했다.
‘마을 속 재난학교’는 개인‧공동체가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동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난 대응 활동도 기획해보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플랫폼(Zoom)으로 만난 지역 주민이 각자 자신이 겪은 재난 상황을 이야기하고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이 과정을 바탕으로 드러난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오프라인 워크숍도 진행한다. 독거노인‧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 등 재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도 한다.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지식을 보탠다.
‘재난 회복 캠프’는 가족 단위로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중 한명이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시를 가정해 격리 공간 확보, 위험존 나누기, 동선 구상하기, 비대면 식사법, 생활수칙 정하기, 생활폐기물 관리법 등 ‘우리가족 자가 격리 매뉴얼’을 만들어 본다.
집안에서 심리적 안정을 주는 물건이나 장소를 찾고 가족과 소통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재난심리지원 활동가와 함께 재난으로 인한 불안감, 우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 방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치구를 통해 미리 배부 받은 반려식물 키트로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코로나로 지친 이웃을 위한 응원물품을 만들어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도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86%가 재난이 발생하면 우리 가족은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재난학교 참가자의 84%는 재난학교에서 함께 기획한 공동체 실천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센터는 재난학교나 재난캠프에 참여 경험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상 속 실천 활동들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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