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디자인 최초 공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0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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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0’. /현대차

[매일안전신문]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0’ 내·외장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을 뜻하는 ‘GV’에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하고 있다.


첫 공개된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 상징이자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넓어지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차량 하부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여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GV60 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 적용되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했다. 금속판 등에 노끈을 꼰 모양의 문양을 새겨 넣는 방식이다. 이 엠블럼이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고 있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했다.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이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후드에서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DLO)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다.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했다.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했다.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GV60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인데,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한다.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하고 있다.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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