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언론…언론중재법 무조건 반대말고 스스로 자정해야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0 1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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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경쟁이 아닌 ‘클릭 경쟁’에 매몰된 언론, 합리적 게이트키핑 고민해야
김승원 의원/의원실 제공
김승원 의원/의원실 제공

[매일안전신문]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겸 비서실장, 경기 수원시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이 “언론 스스로 자정해야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2020년 여론조사에서 70%의 국민이 언론중재법 개정에 찬성했고, 지난 8월 2일 진행된 YTN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6%가 찬성해 반대의견보다 20% 높았다"며, "2020년 언론진흥재단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언론 보도의 문제가 허위·조작보도, 편파기사, 속칭 '찌라시' 정보기사, 언론사 자사이기주의적인 기사, 낚시성 기사라고 분명히 답했다"고 17일 분석했다.


이어 "ABC 유가부수 조작을 통해 배달되지도 않은 새 신문이 동남아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대부분 신문, 특히 족벌수구언론은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반성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쓰고 싶은 것만 써서 허위조작 보도를 하거나 편파보도를 할 경우 새롭게 시행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위반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언론 내부에서의 합리적 '게이트키핑'이 향후 언론 위축을 가져올지, 국민기본권을 위해 성실한 취재와 공정·객관적인 보도를 할지 향후 법 통과 이후에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켜볼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포털사이트 뉴스공정화, 편집권 독립을 위한 신문법 개정,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 국민에 의한 매체 영향력 평가 미디어바우처법 등 앞으로 진행할 언론개혁 로드맵을 소개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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