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계대출과다' 경고, NH농협은행·중앙회…관리대책 보고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1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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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임원이 금융위원회를 찾아 가계대출 관리대책을 설명했다고 금융위원회(금융위)가 20일 밝혔다.


금융위가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가 2021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를 이미 초과했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청한 지 이틀만에 관리대책을 보고한 것이다.


앞서 금융위 관계자는 "NH농협은행 등의 가계부채 증가액은 연초에 정한 목표치를 이미 초과했다"며 "이달 중 특단의 조처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금융위는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이번 주까지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 유지 계획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금융위 요청에 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규 가계 담보대출 취급을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도 NH농협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H농협은행 가계대출은 120조원 농협중앙회가 190조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채권 잔액 약 1천660조의 20%가량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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