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귀에서 폭발”… 삼성, 사실관계 확인 착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2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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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멤버십 커뮤니티)
(사진=삼성멤버십 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 딸이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사례가 나와 삼성전자가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22일 낮 12시 23분 삼성멤버십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 버즈 폭발’이라는 제목으로 딸이 쓰던 갤럭시 버즈가 귀에서 폭발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딸이) 동영상을 보던 중 ‘펑’하며 (갤럭시 버즈가) 분해되며 허벅지로 떨어졌고, 손으로 밀친 게(갤럭시 버즈) 의자도 태워버렸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인이어(무선 이어폰 귀 안쪽 부분)가 귀에서 터졌으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허벅지는 화상 연고를 발라줬고, 귀는 기분 탓인지 약간 안 들린다고 해 병원부터 가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휴대전화, 이어폰이 충전 중 폭발하는 사례는 본 것 같은데 귀에서 폭발하는 건 본 적이 없으니 실제 없었던 것인지, 삼성이 처리를 잘해서 찾아볼 수 없는 건지 아주 당황스럽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우리 아이에게 생겨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글과 함께 폭발한 갤럭시 버즈의 실물을 공개했다. 왼쪽 본체는 폭발 당시 충격 때문인 듯 외피가 벗겨졌고, 내부 구성물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또 글쓴이는 갤럭시 버즈가 폭발하면서 의자가 타버린 모습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고객(제보자)분과 연락이 닿았으나, 나중에 얘기하자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날 조선NS에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갤럭시 버즈) 이어폰이 사용 중 터진 사례는 없었으며,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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