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삼성전자 상무 출신 머지포인트 전 대표 권강현(64)씨가 세간에 확산됐던 ‘가족 기업’ 의혹을 부정하며 “나도 피해자”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실제로 권씨는 머지포인트 대표 남매와 성만 같은 뿐, 혈연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권씨는 25일 노컷뉴스에 “2017년 돌연 (내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와 ‘1억짜리 회사를 만들건데 1%인 100만원만 투자해달라’며 공동 창업자 자리를 제안했다”며 “젊은 사업가들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생각에 허락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2014~2019년 서강대 지식융합학부 교수로 근무했다.
권씨는 머지포인트 권남희 대표, 권보군 전 대표가 자신의 책 ‘삼성처럼 리셋하라’를 읽고 찾아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책을) 이들이 서점에서 읽었다고 한다”며 “삼성 임원 치고 벤처나 게임, 콘텐츠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나를 레버리지(지렛대)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컷뉴스가 확인한 결과 권씨는 실제로 권씨 남매와 아무 관계가 아닌 ‘남남’이었다. 또 권씨는 머지포인트의 운영사인 머지홀딩스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자 증자 등으로 총 8000만원을 투자했다. 권씨는 대표 남매의 ‘멘토’ 역할만 했을 뿐, 실제 운영에는 참가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권씨는 “제가 (처음부터) 나섰으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 조마조마했지만,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며 “(나도 이번 사태에서) 완전 100% 자유롭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서 제기되는 불법, 범법 등의 논란은 사실무근이라며 “(전자금융업 등록 신청서) 완본을 갖고 신청해야 하는데 부채가 늘어나니까 마지막 순간에 부채 비율이 (기준을) 넘어버렸다”며 “그러던 차 내부적으로 이 일에 참여했던 임원과 직원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이 사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찰은 권씨를 비롯해 권남희 대표, 권보군 전 대표의 출국 금지를 신청하고 머지포인트 본사에 대한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는 이들 3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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