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신축 공사장서 가스 누출... 1명 목숨 잃어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3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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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약품이 누출된 금천구 신축공사장에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화재진압 약품이 누출된 금천구 신축공사장에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23일) 금천구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가스가 누출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경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의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소화 약제가 누출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당 약제는 화재 진압에 사용되는 약품으로, 작업중이던 근로자 17명 중 4명은 의식을 잃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1명은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중퇴 상태로 파악됐다. 6명은 호흡기 등에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이들은 사고 당시 지하 3층에서 전기공사를 실시하다 이산화탄소 배관 폭발로 인해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온전 9시 10분경 모든 소방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73명이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


현재 사고 원인은 수색작업 후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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