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체계적인 검사 통해 누출사고 예방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2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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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 27일 업무협약 체결
중앙119구조단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해 실시한 대응 훈련. /MBC 보도 영상캡처
중앙119구조단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해 실시한 대응 훈련. /MBC 보도 영상캡처

[매일안전신문]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반용기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가 이뤄진다.


26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27일 오후 안전원 보관에서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 원장,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원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유해화학물질로부터 화학사고 예방, 대응, 사후조치 등을 수행하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를 위하여 전문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저장탱크, 운반용기 등의 안전검사를 수행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손을 맞잡고 사고 예방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18년 4월 디이소시안산 디페닐메탄 2.1톤이, 2021년 포름산 200L와 황산 500L가 유출되는 등 화학물질 안전사고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전문 기관간 협업을 통해 운반용기 누출사고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운반용기의 화학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관련 업계에 화학사고 예방과 검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운반용기 검사체계 개선과 안전관리 기술기준 교류를 강화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앞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운반용기 검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고시, 검사지침 마련 및 적합판정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 운반용기 검사 수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한다.


두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학안전 기술기준 개발 사항 등을 공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 원장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를 위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으로 운반용기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사전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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