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 아침기온 영하 15~10도...호남 서해안·제주에 많은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5 1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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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 25일 강릉시 경포해변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 25일 강릉시 경포해변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크리스마스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남·북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일요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최심신적설량은 전북 고창 8.3㎝, 줄포(부안) 4.8㎝,정읍 0.4㎝, 군산산단 0.4㎝, 전남 장성 2.6㎝, 산이(해남) 1.4㎝, 광산(광주) 1.1㎝, 해제(무안) 0.5㎝, 울릉도 19.4㎝다.


일요일 밤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 9∼오후 6시 동안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ㄷ 있겠다.


눈은 월요일부터 차차 약해지겠다.


월요일까지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내린 눈이 쌓이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아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고, 파고가 매우 높게 이는 지역이 있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영하 15~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0~-6도, 낮최고기온은 -8~2도, 27일 아침최저기온은 -16~-4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으나,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제주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5일부터 27일까지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0~40㎝(많은 곳 50㎝ 이상)/10~40㎜,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5~15㎝(많은 곳 전라서해안 20㎝ 이상)/5~15㎜, 전라내륙(동부 제외) 3~8㎝/5㎜ 내외, 충남권, 서해5도 1~5㎝/5㎜ 미만, 전라동부 0.1㎝ 미만 눈 날림이다.


내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30~60㎞/h(8~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27일까지, 동해상은 28일까지 바람이 45~70㎞/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오늘(25일)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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