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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천안으로 떠났다.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천안으로 떠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가 간 곳은 하늘 아래 살기 편안한 땅인 충청남도 천안이다. 호두과자가 유명한 호두 시배지 천안에서 이만기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호두과자의 새로운 맛을 열고 싶었다는 주인장을 만났다.
주인장은 45년간 빵을 만들어 오다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꼬마 호두를 개발했다고 했다. 두를 삶는 것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항상 정성을 다하는 주인장의 작은 가게에는 꼬마 손님들의 흔적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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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
또 이만기는 돌담 위에 줄지어있는 옹기를 따라가다 6대째 도자기를 만들어 온 모녀를 만났다. 엄마는 토련기가 없던 시절에는 흙을 발로 밟아 기포를 터트렸다고 하는데 그 시절부터 시작된 도자기 명가의 맥을 이어오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함께 생활자기를 만들던 남편을 잃었다고 했다. 든든한 버팀목이 사라진 엄마를 위해 딸이 이곳으로 들어와 자신만의 생활자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엄마는 딸에게 뒤를 맡기고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직접 캔 냉이를 올린 닭볶음탕이 그것이다. 봄을 담은 이 한 그릇이 더 맛있는 이유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던 뚝배기 덕이라고 했다.
이어 이만기는 1914년 개설된 천안의 전통시장인 성환이화시장으로 갔다. 이곳은 1일과 6일에만 장이 서는 오일장이다. 게다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성환의 순대타운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곳은 막창을 넣어 만든 순대국밥이 있었다. 순대 소를 만들고 막창에 직접 집어넣어 더욱 눈길을 끈다. 손이 많이 가는 막창 순대를 만든 사장님들은 장날에만 가게 문을 열지만 쉬는 날은 없는데 바로 순대도 순대지만 육수도 하루를 꼬박 끓여내느라 그렇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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