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탈퇴 요구' 시위 트럭...결국 무기한 활동 중단 SM "실망과 논란 드려 죄송"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0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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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라이즈 승한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앞서 라이즈의 일부 팬덤은 시위에서 사용할 문구를 미리 공개하며 승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시위 트럭을 공개했다. 시위 트럭에는 '계속되는 사생활 논란 민폐 그만 끼치고 자진 탈퇴', '입덕은 커녕 탈덕공신 1등'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앞서 한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승한이 일본에서 미성년자 때 거리 흡연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는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미성년자 흡연은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승한이 걸어 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길거리 흡연 영상 이전에도 승한이 과거 비공개 계정으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 등과 함께 촬영한 영상이 유출됐다. 영상에서 수빈에게 "춤 못추고 노래 못하고 랩도 못하면서 '뮤뱅' MC하나 했다"라고 했다. 

승한은 또한 해당 영상에서 인기 걸그룹 멤버도 언급하며 우리 XX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과 걸그룹 멤버가 열애설에 엮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승한은 데뷔 직전 여자친구와 촬영한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겪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한은 여자친구와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침대에서 입을 맞추고 있었다.

당시 승한은 "데뷔를 앞둔 중요한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라며 사과했다.

이같은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결국 라이즈 승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승한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사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따라서 라이즈는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SM은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아티스트 본인과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현재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영상과 사진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적인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출처가 특정되는 영상을 사용해 화면 캡처를 하는 등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여러 차례 재생산된 것"이라며 "해당 영상과 사진의 무단 유출 및 유포자는 존재하지 않는 메신저 대화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날조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와 팀을 위해, 그리고 팀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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