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 김남길에 프러파일러 제안...권일용 주목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0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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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방송되면서 모티프가 된 권일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밤 10시 방송된 (연출 박보람/극본 설이나)1회에서는 국영수(진선규 분)가 송하영(김남길 분)에게 프로파일러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75년 송하영의 옛 이야기가 공개됐다. 당시 풍선을 잡으려다 호수에 빠졌다.

송하영은 물속에 잠겨있던 시체를 마주쳤고 범인 역시 알게됐다. 시간이 흐른 1998년 여성만 해치는 범죄가 일어났다. 경찰들을 '빨간모자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나섰다.

송하영은 "범죄는 예고없이 찾아온다"며 "나는 좀만 더 이따가 들어가겠다"고 했고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국영수는 프로파일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하영에 국영수는 "프로파일러라고 들어봤냐"며 "지금처럼 포기하지 않는 것과 열린 마음, 직관, 상식, 논리적 분석력 등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감수성이다"고 했다. 

 

▲(사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캡처)

한편 이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알려졌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권일용이 이 사실을 밝혔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권일용은 "프로파일러 초창기 우울증이 생겼다"라며 "우리나라에 없는 프로파일링 업무를 내게 맡기니까 소위 말하면 '멘붕'이 왔다"고 밝혔다.

권일용은 "하지만 범죄자들을 500명 넘게 만나고 다니면서 범죄 데이터가 축적됐고 그때부터 우울증이 생겼다"고 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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