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아침최저기온 철원 영하 6.9도, 서울 노원·은평 영하 3.2도, 서리 내리고 얼음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07: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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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7시50분 설악선 중청대피소 CCTV를 통해 바라본 대청봉에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있다. 왼쪽 일출로 점차 하늘이 붉어지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CCTV 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4일 아침 강원도 철원 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 노원구과 은평구에서도 영하 3.2도까지 수온주가 내려갔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0~13.0도)보다 5~10도 낮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면서 이번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언 곳도 있다. 바람까지 초속 3~5m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일최저기온은 △수도권: 판문점(파주) -5.7도, 백학(연천) -5.3도, 서울 1.8도(노원 -3.2도,은평 -3.2도) 인천 2.2도, 수원 1.9도, △강원도: 김화(철원) -6.9도, 광덕산(화천) -6.6도, 향로봉(고성) -5.8도, 춘천 -2.0도, 원주 1.1도, 강릉 6.0도, △충청권: 노은(충주) -3.4도, 백운(제천) -3.1도, 음성 -3.1도, 대전 2.3도, 세종 2.9ㅍ 청주 4.0도, △전라권: 설천봉(무주) -6.7도, 동향(진안) -1.9도, 성삼재(구례) -1.8도, 전주 4.2도, 광주 7.8도, △경상권: 석포(봉화) -2.7도, 수곡(진주) -1.1도, 수비(영양) -0.9도, 부산 9.4도, 울산 7.8도, 대구 6.8ㅍ 안동 3.0도, △제주도: 윗세오름(제주) -1.7도, 제주 12.2도, 서귀포 13.9도다.
▲4일 오전 일최저기온 분포도로 보라색은 영하 5도 이하, 파란색은 0~영하 5도, 하늘색은 0~5도임을 보여준다./기상청
 내일 아침 기온도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일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토요일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 일요일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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